
스토리즈 시리즈를 처음 입문해 본 작품이라 전작과의 차이점은 모르겠고
JRPG 라는 구조 안에서
몬스터 둥지 서리, 속성 공격, 수렵 활동을 통한 장비 제작 등 다양한 컨텐츠가 본가의 향을 낸다는게 신기해
시리즈 입문해서 즐겼습니다.
침수라는 컨텐츠는 추리 퍼즐하는 느낌이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리와일딩이란 시스템을 통해 멸종되어가는 동료몬을 복구시켜 전쟁을 멀리하는 캐릭터의 서사를 챙기며
내가 원하는 동료몬을 얻기 위해 랭크를 올리고 스탯 고점을 뽑는 컨텐츠는 또 다른 재미로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복구한 몬스터를 다시 잡아 장비를 꾸리는 잔인한 ㅈ간들)
캐릭터 성장 체감을 스탯보다는 장비, 그리고 장비에 달린 속성에 달려있어서
자연스럽게 플레이어가 장비를 구비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작들이 스토리가 호불호 갈려서 스토리즈에서 스토리를 땐 '즈'라고 놀리는 밈이 생겼다는데
제가 플레이한 이 작품은 시종일관 밝진 않지만
그렇다고 피폐하지 않으며 그 진지한 분위기를 인연이라는 주제에 맞게 잘 이끌어갑니다.
종막에는 오랜만에 JRPG에서 울컥했던 것 같습니다.
전투 자체는 가위바위보 기반으로 동작하는데
동료 캐릭터가 자동 공격인게 신기했고
동료몬 자체도 자동 공격은 기본으로 갖추고 필요할 때 스킬을 지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이 작품에도 본가와 같이 부위파괴 시스템이 구비되어 있어 빠르게 약점을 간파하고 토벌하는 구조입니다.
캐릭터 애니메이션은
지금까지 3D 애니메 스타일에서 본 적 없을 정도로 부드러웠고
동료몬 물론 동료 캐릭터와 인연 스킬 합격기까지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필드 이동은 몬헌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입혀놓은 듯 자연스럽게 움직여
길이 막히면 제자리에서 달리는게 아니라 몸을 피해 달리는 모션까지 구현되어 있습니다.
레벨링 자체는 쉽게 올릴수 있는 구조이지만 최종장에 급격하게 상승하는 부자연스러운 레벨이 등장하여
일반 NPC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 해놓지 않는다면 당혹케하는 난이도를 경험할 것 입니다.
또한, 동료별 서브 퀘스트를 통해 각 동료의 사연을 알아가 인연을 쌓아가는 구조의 퀘스트 라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스토리가 딱히 흥미롭진 않고 오히려 숙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몬스터헌터의 팬이시라면 추천드리고
색다른 JRPG를 찾고 있으시다면 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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